기사입력 2011.07.15 21:08 / 기사수정 2011.07.15 21:08
[엑스포츠뉴스=강정석 기자] 말레이시아 보르네오 섬에서 무지개 색을 띠고 있는 두꺼비가 발견됐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은 14일(현지시각) 멸종된 것으로 알려진 '무지개 두꺼비'가 87년 만에 다시 발견됐다고 밝혔다.
몸 전체가 무지개처럼 다양한 빛깔을 띠는 이 두꺼비는 보르네오 무지개 두꺼비 혹은 삼바스 스트림 두꺼비로 알려졌으며, 세 마리의 표본과 1920년대에 그려진 흑백 그림으로만 알려진 멸종위기에 있는 희귀 두꺼비다.
이 두꺼비는 지난해부터 국제 환경보호단체와 세계자연보전연맹이 대대적인 조사와 수개월간의 탐사 기간을 거친 끝에 올 여름 무지개 두꺼비로 추정되는 종을 발견할 수 있었다.
한편, 연구팀은 이번에 발견한 암수 한 쌍과 새끼 두꺼비가 무지개 두꺼비인지 확인하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내셔널지오그래픽 홈페이지 캡처]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