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버추얼 그룹 MAVE:(메이브)가 글로벌 호평 속 본격적인 컴백 활동을 시작한다.
1일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아이튠즈에 따르면, 전날 발매된 메이브 첫 번째 EP 앨범 'What's My Name'(왓츠 마이 네임)은 태국·터키·러시아·캐나다·독일 등 전 세계 5개 지역 톱 앨범 차트 진입에 성공했다. 애플뮤직 톱 앨범 차트에서도 캄보디아·태국 등 2개국 진입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번 EP 타이틀곡 '왓츠 마이 네임'은 스위스·호주·영국·미국 등 4개 지역 K-POP 톱 싱글 차트에 진입하며 글로벌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왓츠 마이 네임'의 공식 뮤직비디오 또한 17시간 만에 유튜브 단일 영상 조회수 100만 뷰를 돌파하며 초반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왓츠 마이 네임'은 메이브의 새로운 여정을 담은 앨범이다. 진정한 '나'를 찾아 My Origin으로 가는 길에서 낯설고도 설레는 소녀들의 장면을 아이 같은 순수한 시선으로 들여다보며 글로벌 음악 팬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이디피아(IDYPIA)에서 현실 세계로 넘어온 메이브의 한층 넓어진 공감대도 돋보인다.
메이브는 2일 MBC 음악 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에서 '왓츠 마이 네임' 무대를 선보이며 컴백 열기를 이어간다. 버추얼 아이돌로 이례적으로 컴백 때마다 음악 방송에 출연하며 웰메이드 3D 비주얼을 보여주는 메이브가 이번엔 어떤 무대를 준비하고 있을지 관심이 높아진다.
한편 메이브는 '쇼! 음악중심' 출연을 비롯해 다채로운 방식으로 컴백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