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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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콩콩팥팥' 망치 회장님, 김우빈♥신민아와 인연 "기억 새록새록" (인터뷰)

기사입력 2023.12.01 19:30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로케이션 매니저로 활약 중인 이상용 디렉터가 김우빈♥신민아 커플과의 인연을 밝혔다. 

1일 오후 엑스포츠뉴스와 tvN 예능 프로그램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난다'(이하 '콩콩팥팥')의 망치 회장님으로 알려진 이상용 로케이션 디렉터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콩콩팥팥'은 친한 친구들끼리 작은 밭을 일구게 됐을 때 벌어지는 재미난 일들을 유쾌한 다큐 형식으로 풀어낸 프로그램으로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 김기방이 출연한다.

'콩콩팥팥'에서 멤버들의 해결사로 등장하며 제5의 멤버라고 불려도 손색없을 만큼 자주 등장한 이 디렉터는 "사실 대중들에게 알려지는 게 무섭다. 나영석 PD에게 두 번째 당하는 거(?)다. '1박 2일' 때는 양미리 아저씨라고 불렸는데, 이번엔 망치 회장님이라고 부르더라. 양미리보다는 낫다"라며 웃었다.



영화 '3일의 휴가'(감독 육상효)의 로케이션에 참여했던 이 디렉터는 신민아와도 연을 맺었다. 이번에는 김우빈과 함께하는 것에 신기해하며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고. 그는 "우빈 씨 만나서 사실 신민아 씨랑 안다 그랬다. 정선에서 '3일의 휴가' 촬영을 했다고 했는데 신민아 씨가 (촬영 현장을) 너무 좋아했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민아, 김해숙 배우가 40~50일 정도 현장에 있었는데 힘들어하지 않는 모습이 좋았는데, 신민아 씨도 좋았다는 이야기를 우빈 씨에게도 많이 했다고 이야기를 나눴다. 방송에서 김우빈 씨를 다시 보면서 기억이 새록새록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이번 '3일의 휴가' 시사회에도 참석하며 기분이 남달랐다는 그는 "촬영하기 전 신민아 씨와 전 스태프가 식사한 것도 생각이 나기도 했다"라며 "평소에 주로 하던 예능과 영화가 또 다른 느낌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가 참여한 작품을 잘 안보는데 이번 영화는 다 봤다. 마지막 장면이 정말 뭉클하더라. 개봉 전까지 코로나 등으로 오랜 시간이 걸렸고, 기대도 하고 많이 보고 싶었다. 제가 찾은 장소를 영화관에서 본다니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tvN, 쇼박스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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