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15 18:55 / 기사수정 2011.07.15 18:57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호러퀸' 한은정이 당분간 공포 연기는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지난 14일 서울 돈의동 피카다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공포영화 '기생령'의 제작 발표회에 참석한 한은정은 "이제 당분간 공포영화는 피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은정은 드라마 '구미호 누이뎐', 영화 '기생령'을 통해 깔끔하면서도 섬뜩한 공포 연기를 보여주며 '호러퀸'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하지만, 이 날 한은정은 "호러퀸이라는 별명이 부답스럽기도 하다"며 "공포물을 연달아 해 아직까지도 공포물 작품이 들어오지만 너무 많이 하면 시청자들이 지겨워하실 것 같아서 당분간은 생각이 없다"고 전했다.
영화 '기생령'은 억울하게 죽은 한 어린 아이의 영혼이 다른 사람의 몸속에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의문의 살인 사건을 다루는 공포 영화로 한은정은 티아라 멤버 효민과 함께 귀신 호흡을 맞춘다.
이 날 제작발표회에서 한은정은 "드라마에 이어 영화를 통해 또 하는 공포물이지만 드라마와 영화는 느낌이 달라서 시청자분들이 지겨워하지 않으실 것 같다"며 "이번 영화에서 디테일한 연기로 정점을 찍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영화 '기생령'은 한은정 이외에도 티아라의 효민, 노민우, 박성민, 이형석 등이 출연해 열연하며 오는 8월 4일 개봉될 예정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한은정 ⓒ 영화 '기생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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