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원영 기자) 두산 베어스가 30일 고영섭 오리콤 사장을 신임 CEO로 선임했다.
고영섭 사장은 1987년 두산그룹 광고회사 오리콤에 입사했으며 2004년부터 대표를 맡아 20년 간 오리콤을 이끌어왔다. 2015년 한컴 대표이사, 2018년부터는 두산 커뮤니케이션 담당 사장을 겸직한 바 있다.
두산 베어스 신임 CEO 발령 일자는 내년 1월 1일이다.
2017년부터 올해까지 두산 베어스 대표이사직을 맡았던 전풍 전 사장은 지난 24일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전 부회장은 ㈜두산 주류 및 식품부문, 오리콤, 한컴 등의 대표를 역임했다.
사진=두산 베어스
최원영 기자 y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