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전소미가 파격적인 스타일로 '마마 어워드' 오프닝을 열었다.
28일 오후 6시 일본 도쿄돔에서 CJ ENM 연말 음악 시상식 '2023 MAMA AWARDS(마마 어워드)'가 개쵀됐다.
'2023 마마 어워즈'는 오는 28일과 29일 이틀간 국내 시상식 최초로 일본 도교돔에서 진행된다. 호스트로 박보검과 전소미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함께한다.
첫째날 호스트인 전소미는 "전세계 주목하고 있다. 시작부터 아주 파워풀한 에너지가 느껴졌다. 도쿄돔이 아주 덥다"며 뜨거운 열기에 감탄했다.
이날 전소미는 화려한 퍼가 인상적인 판초를 입고 금발머리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시상식 호스트가 주는 단정한 이미지를 벗고 젠지를 대표하는 러블리한 스타일을 선보이며 자신만의 매력을 강조했다.
이어 전소미는 "여러분이 들고 계신 마마봉의 아름다운 빛을 저만 보기 너무 아쉽다"고 덧붙였다.
첫째날에는 동방신기,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JO1, 싸이커스, 케플러, 앤팀, '스트릿우먼파이터2' 댄서들과 저스트비, 이영지, 다이나믹 듀오, INI, 터레저, 요시키 등이 출연한다.
'마마'는 2010년 마카오에 이어 싱가포르, 홍콩, 베트남, 일본까지 아시아의 다양한 국가들에서 '마마 어워즈'가 펼쳐졌다. 올해는 국내 시상식 최초로 도교돔에 입성한 ‘마마 어워즈’는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단 하나의 존재’로서의 개개인의 가치를 증명하고 이들의 꿈을 이뤄줄 음악 세계가 되어 놀라운 잠재력과 무한한 상상력, 긍정의 에너지가 어우러진 축제의 장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사진 = 티빙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