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가수 신효범과 마마무의 휘인이 라이브를 선보인다.
KBS 2TV ‘골든걸스’는 박진영 프로듀서를 필두로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로 이뤄진 155년 경력의 국내 최고 보컬리스트들의 신(神)인 디바 데뷔 프로젝트로 단 2회 방송에 시청률 5%를 기록 올해 KBS 금요일 동시간 예능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통합 경력 155년, 평균 나이 49세인 신인 디바 걸그룹 ‘골든걸스’가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골든걸스 라이브’ 세 번째 주자로 신효범이 마마무 휘인을 만나 ‘난 널 사랑해’와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의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는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골든걸스 라이브 신효범X휘인’ 영상에는 신효범 특유의 재치 넘치는 유쾌한 입담으로 가득 차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신효범은 긴장한 휘인을 위해 “요즘은 휘인 씨가 선배예요. 잘 부탁 드립니다”라며 골든걸스 데뷔 소식과 함께 유쾌한 첫 인사를 건네며 현장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었다.
또한 “죽기 전에 때가 왔다는 게 너무 행복하다”라고 말하며 골든걸스 데뷔와 도전에 대한 설레임이 가득 찬 소감을 전해 흐뭇함을 선사하기도 했다.
팀과 솔로를 활동한다는 공통점을 지닌 신효범과 휘인은 서로의 팀 케미와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신효범은 그룹 활동으로서는 선배인 휘인에게 팀으로 활동할 때 신경 써야 할 점에 대해 묻자, 휘인은 “서로에 대한 영향을 엄청 받기에 무대에서 시너지가 나오기 위해선 분위기가 중요하다”라며 자신이 마마무의 분위기 메이커임을 밝혔다.
이에 신효범 또한 자신이 골든걸스의 분위기 메이커임을 밝혀 웃음을 선사했다.
그런가 하면, 신효범과 휘인은 특유의 꿀 보이스로 ‘난 널 사랑해’와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를 라이브로 선사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휘인은 마마무가 무대에서 부른 적 있다는 설명과 함께 ‘난 널 사랑해’를 신효범 앞에서 열창했다. 이에 신효범은 “목소리가 섹시하다. 맛깔스럽게 표현하셨다”라며 극찬을 보냈다.
신효범 또한 휘인에게 답가로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를 부르며 변함없는 감성과 폭발적인 성량을 뽐내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신효범은 골든걸스 막내를 인순이로 꼽으며 “박미경, 이은미와는 굳이 따지자면 몇 개월 차이긴 해서 셋이 친구 하고 인순이 언니를 막내 시키기로 했다”라며 비하인드를 전해 웃음을 선사했다.
끝으로 휘인은 골든걸스 데뷔를 앞둔 신효범에게 아이돌의 필수품 폴라로이드와 자신의 앨범을 선물하며 응원했다.
신효범은 “선배님 사용 설명서 없으면 전화 드리겠습니다”라며 나이와 경력을 떠나 오롯이 노래로 하나 된 모습으로 흐뭇한 미소를 짓게 했다.
한편, ‘골든걸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KBS 2TV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