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페이즈6 영화 '어벤져스: 캉 다이너스티'(어벤져스 5)의 각본가가 결정됐다.
27일(현지시간) 미국 할리우드 리포터(THR) 등 다수 매체는 마블 스튜디오가 '어벤져스5'의 각본가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로키'의 쇼러너이자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의 각본가였던 마이클 월드론을 기용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마이클 월드론은 '어벤져스: 시크릿 워즈'(어벤져스6)의 각본가로도 기용된 바 있어 멀티버스 사가의 굵직한 두 작품을 맡게 됐다.
지난 15일에는 '어벤져스5'의 연출을 맡았던 데스틴 다니엘 크리튼이 메가폰을 내려놓으면서 감독직이 공석이 됐는데, 아직까지 연출자는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한편, '어벤져스: 캉 다이너스티'는 미국작가조합(WGA) 총파업의 여파로 개봉일이 2026년 5월 1일로 연기됐다.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