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연극 '슈만'이 관객의 호응 속에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연극 '슈만'은 지난 주말 공연이 매진된 것을 기념해 만원사례(모든 좌석이 가득 차면 배우와 스테프에게 '만원'을 주는 행사)를 진행했다.
연극 '슈만'은 1853년, 독일 뒤셀도르프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으로 있던 독일 클래식 음악의 거장 로베르트 슈만과 클라라 슈만 부부에게 요하네스 브람스라는 젊은 천재 음악가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음악에 대한 꿈과 열정, 그리고 숭고한 사랑을 그려낸 3인극이다.
박상민은 독일 초기 낭만주의 대표 작곡가 로베르트 슈만 역을 맡았다. 이일화는 로베르트의 아내이자 독일 역사상 최고의 피아니스트 클라라 슈만을 연기하고 있다.
박상민, 이일화를 비롯해 윤서현, 원기준, 정재은, 채시현, 장도윤, 최성민, 최현상 등이 출연 중이다.
제작사 PH E&M, UMI 엔터테인먼트는 "연일 전석 매진으로 이어지는 데는 관객들의 관심과 사랑이 있기에
가능하다. 모든 스테프들의 노력과 배우들의 진정성 있는 열연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연극 '슈만'은 오는 12월 3일까지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 2관에서 공연한다.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사진= UMI 엔터테인먼트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