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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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건강 상태 괜찮나…고지혈증 이어 당뇨까지 '주의' (백세명수)

기사입력 2023.11.24 11:25 / 기사수정 2023.11.24 11:25

신현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박명수가 대변 검사를 통해 '제2형 당뇨병' 주의 상태 진단을 받았다.

23일 유튜브 '스튜디오 브릭'에는 '혹시 얼마까지...? 박명수, [재테크의 신 00은행장을 만나서] " 대0 상담" 받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백세명수'에는 박명수와 강남이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와 강남은 아시아 최초 대변 은행장 이동호 교수를 만났다. 특히 박명수와 강남이 미리 진행한 대변 검사로 결과를 들어 이목을 끌었다.

우선 박명수의 대변 검사 결과가 먼저 공개됐다. 이 교수는 "장내 미생물의 다양성이 굉장히 좋다"라며 좋은 소식을 먼저 알렸다.



그러나 곧 박명수의 종합 결과에서 시선을 끈 것은 '제2형 당뇨병 주의'. 실제로 박명수는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나도 (건강검진 결과가) 다 안 좋다. 혈압, 당,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다 안 좋다. 고지혈증 약과 혈압 약을 먹고 있다"라고 밝힌 바 있어 더욱 걱정을 자아냈다.

이 교수는 "식생활이 어떠신 편이냐"라고 질문했고, 박명수는 "저는 많이 안 먹는다. 나이가 들수록 많이 안 먹고 음식량을 줄인다"라고 대답했다.

이 교수는 "그런 면에서는 굉장히 (당뇨 주의) 가능성을 억제하고 있다. 우리가 미생물로 본 위험 인자가 꼭 일어난다는 것은 아니다. 지금 식생활이라든지 자기 생활 습관의 변화를 통해 충분히 억제할 수 있다"라며 박명수의 건강 관리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강남의 대변 검사 결과도 공개됐다. 강남은 '아토피 주의', '제2형 당뇨병 주의'라는 결과를 보고선 충격에 빠졌다.

이 교수는 "면역에서 볼 수 있는 미생물 구성에서는 조금 주의할 점들이 나왔다. 염증성 장 질환이랑 비만은 양호하다"라며 덧붙여 설명했다.

사진 = 스튜디오 브릭 유튜브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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