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가수 닉쿤이 태국왕자라 불리지만 태국보다 한국에서 더 오래 살았다고 밝힌다.
24일 첫 공개되는 SBS 미디어넷 유튜브 채널 THE K-POP '먹어보쇼2'에는 정준하, 다나카, 닉쿤, 백호가 출연한다.
‘먹어보쇼2’는 전국에 소문난 맛집을 스타들이 직접 찾아가는 먹방 게임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최근 진행된 첫 녹화에서 정준하는 ‘노라 정’으로 여장을 했고, 다나카는 자신의 캐릭터, 닉쿤은 태국 왕자, 백호는 섹시 가이로 등장했다.
정준하와 다나카는 백호를 보자마자 “몸매가 정말 좋다”며 찬사를 보냈다. 하지만 곧장 다나카는 “열심히 먹여서 (근육을)없애자. 근육을 살로 만들자”라고 말을 꺼냈고, 백호는 “몸 만드느라 오래 걸렸다”고 당황해 했다.
이에 정준하는 “망가트리는 것은 금방 걸린다. (근육)금방 없앤다. 걱정 말라”라고 받아 쳐 웃음을 유발했다.
세 사람이 이야기 하는 사이 닉쿤이 태국 전통 의상을 입고 등장해 “비행기 타고 오느라 많이 늦었다”며 상황극을 시작했다.
닉쿤은 자신의 의상에 대해 “이 옷은 태국에서 결혼식 때 입는다. 태국의 한복 같다고 보면 된다”고 소개했다.
이를 듣던 백호는 “형은 태국에 얼마 안 살지 않았냐. 한국에 더 오래 산 것 아니냐”고 물었고, 닉쿤은 “그렇다”라며 “태국에서 10년, 한국에서 18년 살았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에 다른 출연자들은 “그러면 한국인이다”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먹어보쇼2'는 24일 오후 8시 유튜브 채널 THE K-POP을 통해 첫 공개된다.
사진=SBS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