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현역가왕’ 33인의 현역들이 ‘트로트 국가대표’를 향한 염원을 가득 담아 펼치는 ‘태극기 오프닝쇼’가 포착됐다.
오는 28일 첫 방송 되는 MBN ‘현역가왕’은 2024년 치러질 ‘한일 트로트 가왕전’에 나갈, 대한민국 대표 ‘최정상급 여성 현역 트로트 가수’ TOP7을 뽑는 트로트 국가대표 선발 서바이벌 예능이다.
이와 관련 베일에 가려진 ‘현역가왕’ 33인의 현역들이 보는 이의 애국심을 절로 고취하는 태극기 오프닝쇼를 펼치는 모습이 일부 공개됐다.
의문의 ‘마스크걸’부터 만삭 임산부까지, 별별 사연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33인은 각기 다른 개성을 드러내는 레드 드레스를 입은 채, 환한 조명 아래 길게 뻗은 무대 위로 자신들의 이름이 불리자 위풍당당한 자태로 등장해 범접불가 카리스마를 드러낸다.
특히 33인의 현역들이 머리 위로 커다란 태극기를 번쩍 들어 올린 후 태극기를 힘차게 휘날리며 무대 위를 걸어가는 모습이 웅장한 감동을 선사했다. 33개의 태극기가 무대 위에 펄럭이는 압도적인 장관이 보는 사람들의 가슴마저 일렁이게 만든다.
33인의 현역들의 정체는 과연 누구일지 이들 중 TOP7이 돼 트로트 국가대표로 국위 선양에 나설 ‘진짜 중 진짜’는 누가 될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현역가왕’ 제작진은 “현역들 특유의 카리스마와 우승을 향한 열정에, 현장의 온도 자체가 높아졌을 정도라 제작진도 놀랐다”라며 “트로트를 향한 현역들의 각별한 애정이 터져 나올, ‘현역가왕’ 첫 방송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크레아 스튜디오와 MBN의 ‘현역가왕’은 오는 28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사진=크레아 스튜디오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