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배우 양혜지가 ‘스위트홈’ 시즌 2에 새로운 캐릭터로 합류한다.
‘스위트홈’ 시즌 2는 욕망이 괴물이 되는 세상, 그린홈을 떠나 새로운 터전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자의 사투를 벌이는 생존자들, 그리고 또 다른 존재의 등장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현상들까지 새로운 욕망과 사건, 사투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로, 시즌 1은 한국 시리즈 처음으로 넷플릭스 미국 TOP10에 진입하며 전 세계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양혜지는 시즌 1에는 등장하지 않았던 새로운 캐릭터인 정예슬 역을 맡아 막강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정예슬은 박찬영(진영 분)과 오랜 친구이자 살아남은 그린홈 입주민들과 새로운 장소에서 만나게 되는 인물로, 양혜지는 더 커진 세계관에서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어내며 극을 더욱 다채롭게 채울 예정이다.
양혜지는 2016년 데뷔 후, ‘부잣집 아들’, ‘빅이슈’, ‘연애미수’,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등에 출연하며 사랑스럽고 청순한 비주얼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JTBC ‘라이브온’에서는 차갑고 냉철한 걸크러쉬 매력을 선보였고 JTBC ‘알고있지만,’에서는 통통 튀고 자유로운 대학생의 모습을 현실적으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오컬트 미스터리 SBS ‘악귀’까지 장르를 불문하고 매 작품마다 다채로운 연기를 펼치고 있는 양혜지가 데뷔 후 첫 크리처물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찾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스위트홈’ 시즌 2는 송강, 이진욱, 이시영, 고민시, 박규영에 이어 유오성, 오정세, 김무열, 진영, 양혜지까지 탄탄한 캐스팅 라인업을 발표하며 화려한 귀환을 예고했다. 12월 1일 공개.
사진=넷플릭스, 어썸이엔티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