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있지(ITZY) 멤버 류진이 걸크러시부터 청순미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21일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싱글즈는 류진과 함께한 12월호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화보 속 류진은 내추럴한 콘셉트로 무대 위에서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다른 청순한 비주얼을 뽐냈다.
이어진 인터뷰를 통해 류진은 "시원시원한 성격을 가진 쾌걸 이미지로 봐주는 사람들이 많지만 실제로는 의외로 소심한 구석이 있다"고 말했다.
류진은 식당에 가서 음식이 잘못 나와도 별말 안 하고 먹었다는 에피소드와 함께 옷을 사거나 어떤 행동을 할 때면 생각을 오래 하는 편이라고 밝히며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어느덧 데뷔 4년차를 맞은 류진의 좌우명은 '인생사 새옹지마'. 이에 대해 류진은 "이러나저러나 어떻게 되든 괜찮다는 뉘앙스는 아니"라면서도 "당장의 일에 크게 연연하지 않고 멀리 보자는 의미를 담았다. 스트레스가 있더라도 오래 담아두지는 않는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아이돌이 아니었다면 지금쯤 무엇을 하고 있을 것 같냐'는 질문에 "춤과 노래를 뺀 나를 상상하기 어렵다"며 일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한편, 류진의 더 많은 화보는 싱글즈 12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싱글즈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