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13 10:18 / 기사수정 2011.07.13 10:18
[엑스포츠뉴스=박시인 기자] 조세 무리뉴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의 새로운 단장으로 취임한 지네딘 지단과 일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 무리뉴 감독은 전임 호르헤 발다노 단장과 불화설을 빚은 바 있다. 이에 따라 지난 5월 발다노가 단장직을 사임했고, 그동안 레알 마드리드에서 고문으로 활동한 지단이 새 단장으로 취임하게 되었다.
무리뉴 감독은 13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 TV와의 인터뷰를 통해 "나는 지단이 우리와 함께 일하는 것이 기쁘다. 그는 자신의 삶을 바꾸면서까지 이 프로젝트의 일부에 참여하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단은 수년간 세계 최고의 선수였다. 이제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중요한 일을 담당한다. 좀 더 많은 것을 배워야 하겠지만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라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사진 = 무리뉴 감독 ⓒ 레알 마드리드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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