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13 02:05 / 기사수정 2011.07.13 02:05
[엑스포츠뉴스=김은지 기자] 김소원 아나운서가 폭발적인 예능감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12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SBS 김소원 아나운서는 뉴스 진행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았다.
현재 SBS '8시 뉴스'를 진행중인 김소원 아나운서는 "신입 시절 내가 동기들 중에 가장 뉴스를 못했다"고 고백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또한 7년 동안 각종 교양 프로그램의 현장 리포터로 활약하며 전국 방방곡곡을 다녔던 일화부터 현재 8시 뉴스 최장수 아나운서가 되기까지의 에피소드를 밝히기도 했다.
김소원 아나운서는 기상 캐스터로서의 첫방송 때 실수한 웃지못할 경험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녀는 "첫 방송이라 온 친척들이 보고 있는데 앵커의 '날씨 알아볼까요'라는 말에 대본을 통째로 잊어버렸다"며 "머뭇 거리다가 결국 '구름 사진 보시겠습니다'고 말하며 사진을 넘겼다"고 말했다.
김소원 아나운서는 당시를 회상하며 "방송 끝나고 화장실 가서 펑펑 울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 날 '강심장'에는 이지훈이 이민정에 관심을 표한 것을 비롯하여 윤소이, 류시원, 김성주, 설리, 박소현 등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김소원 아나운서 ⓒ SBS '강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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