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한석규가 29년 만에 MBC 드라마로 복귀할 지 주목된다.
16일 소속사는 엑스포츠뉴스에 한석규가 MBC 새 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가제)에 출연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한석규가 출연을 확정하면 1995년 드라마 '호텔' 이후 29년 만에 MBC 드라마에 컴백하게 된다.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는 한국 최고의 프로파일러가 살인 범죄와 연관된 딸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겪는 딜레마를 그리는 심리 스릴러 장르의 작품으로 알려졌다. 2024년 3월 촬영에 돌입한다.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는 '거북의 목을 노려라'로 '2021년 MBC 드라마 극본공모' 우수상을 받은 한아영 작가가 집필하고 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멧돼지 사냥' 등의 송연화 PD가 연출한다.
MBC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한석규가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며 사전 제작으로 이뤄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