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12 23:14 / 기사수정 2011.07.12 23:14
[엑스포츠뉴스=박혜진 기자]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하는 '2011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가 12일 오전 전국 1만 1천여 개 초·중·고등학교에서 일제히 시행됐다.
응시 대상은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2학년 학생 190만 명이며, 올해 초등학교 응시과목이 3개로 줄어들었고 이틀간 보던 시험을 하루로 단축됐다.
교과부와 시도교육청은 올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 미응시생은 지난 2010년 2일간 진행된 시험 첫날 미응시자 436명에 비교하면 절반도 안 되는 수준이라고 전했다.
한편, 초·중·고생들의 학업수준을 확인하고 기초학력 미달학생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는 지난 2008년부터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다.
하지만, 올해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에 대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등 일부 교원, 학부모 단체가 성적 중심의 학생-학교 서열화, 학사 파행을 부추긴다는 이유를 들어 반발하고 나섰다. 이에 일부 학생들은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 거부 의사를 나타내고 체험활동으로 평가를 대체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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