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이효리가 소신 행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효리는 패션 매거진 엘르 12월호 커버를 장식하며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에서 이효리는 최근 활동 차 서울에 머물고 있다면서 "새로 생긴 식당과 카페에도 가보는 중이다. 무엇보다 서울 친구들이 엄청 멋있어졌다. 사람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재밌다"고 근황을 전했다.
지금껏 가보지 않은 길을 자신 있게 걸어가는 이효리만의 삶의 방식. 새 싱글 '후디에 반바지'를 6년 만에 발표한 이효리는 "전에는 어렵거나 힘들게 느껴졌던 부분까지도 즐기도 있다. 조금씩 무대에 대한 감을 찾아가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람들이 좋아하는 걸 하고 싶은데 막상 어떤 모습을 좋아해줄지 고민해보니 답이 쉽게 나오지 않더라. 사랑받던 모습을 지키며 변화해 나가는 것은 꽤 어려운 일이지만 무엇이든 해봐야 감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중요한 것은 계속 나아가야 한다는 것"이라 소신을 드러냈다.
늘 단단하고 흔들림 없는 태도로 자신만의 길을 걸어온 이효리는 "나란 사람 자체가 지금껏 만들어 온 내 인생의 가치라고 생각한다. 그것은 흔들릴 것 같지 않다는 자신감이 있다. 앞으로도 즐겁게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이효리의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12월호와 공식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엘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