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생애 첫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LPGA) 메이저대회 우승을 차지한 유소연(21, 한화)이 여자골프 세계랭킹 순위가 21위로 뛰어올랐다.
유소연은 11일(한국시각) 열린 제66회 US여자오픈 골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유소연은 지난주 순위인 40위에서 무려 19계단이 뛰어올라 21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서희경(25, 하이트)은 30위에서 10계단 상승해 20위를 차지했다.
청야니(대만)가 부동의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지키고 있고 2위는 크리스티 커(미국)가 그 뒤를 이었다. '쌍두마차'인 신지애(22, 미래에셋)와 최나연(23, SK텔레콤)은 나란히 4위와 5위에 올랐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안선주(23)는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 공동 10위에 오른 김인경(23, 하나금융)은 7위에 올랐다.
미국프로골프투어(LPGA) 세계랭킹 순위
1위 - 청야니(대만)
2위 - 크리스티 커(미국)
3위 - 수잔 페테르센(스웨덴)
4위 - 신지애(한국)
5위 - 최나연(한국)
6위 - 안선주(한국)
7위 - 김인경(한국)
20위 - 서희경(한국)
21위 - 유소연(한국)
[사진 = 유소연 (C) LPGA 공식 홈페이지 캡쳐]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