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강남이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15일 강남은 "비퍼(비포) 에프터. 2개월 사이에 쭉 뼀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이어 "상화씨!!! 봤어!!!!! 나 요에인(연예인)이야!!!!!"라고 덧붙였다.
사진 속 강남은 통통하게 살이 오른 모습과 훈남 외모를 되찾은 모습으로 180도 다른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아내 이상화는 "맞아 연예인 강나미야"라며 맞장구쳐 웃음을 자아낸다.
강남은 2019년 스피드 스케이트 선수 이상화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를 운영하며 알콩달콩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최근에는 "우리 사촌 동생들이 축의금을 받고 이름을 적고 돈을 계산하고 넣어야 하는데 처음으로 축의금을 받아보는 거여서 몰랐던 거다. 누군지 모르고 받아서 그대로 넣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축의금과 내 현금을 모아서 비용을 내야 하는데 낼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상화가 계산을 다 했다. 너무 창피했다. '내가 줄게' 했는데 4년째 아직도 못 주고 있다"라며 결혼식 에피소드를 밝힌 바 있다.
사진= 강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