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중국 배우 진목치(26)가 배우 우추이(29)와의 동성애 사실에 이어 가수 천빙(33)과의 스킨십 사진이 유출되며 구설에 휘말렸다.
지난 13일 진목치가 자신의 집에서 천빙과 애정 행각을 벌이는 모습이 파파라치에 포착됐다.
목격자에 따르면 진목치는 귀가 후 천빙과 이야기를 나누다 웃통을 벗었다. 천빙이 그의 복근을 만졌고 진목치는 천빙의 손을 잡고 거실 반대편으로 끌고 갔다.
영화 '신들의 창조 I: 폭풍의 왕국'으로 얼굴을 알린 진목치는 천빙과 동거설에 휩싸였으나 이후 '신들의 창조'의 여성 조감독인 뤄첸과 결혼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들은 2020년 3월에 결혼했지만 같은 해 8월에 이혼했다.
지난달에는 동성인 우추이와 교제했던 사이임이 전해졌다. 진목치는 우추이와 룸메이트였을 뿐이었다며 교제설을 부인했고 우추이도 진목치와 플라토닉한 관계였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우추이는 진목치가 여성과 결혼한 경험이 있는지 몰랐으며, 그와의 교제 때문에 자신의 성적 취향에 대해 의문을 품게 됐다고 주장했다.
진목치와 함께 있는 내내 재정적으로 지원했다고 밝힌 우추이는 자신의 주장을 증명하기 위해 진목치에게 송금했던 거래 내역을 라이브 방송에서 공개했다.
우추이는 "진목치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할 용기가 없다"라며 비판했다. 그는 두 사람의 연인 관계를 입증할 만한 동영상과 사진을 갖고 있어 진목치에게 고소당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사진= 진목치, 판빙, 온라인 커뮤니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