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마약 상습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의 기존 변호인이 사임했다.
유아인의 변호를 맡아오던 법무법인 인피니티 차상우 변호사는 13일 엑스포츠뉴스에 "유아인 사건에서 합의 하에 사임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유아인의 변호는 법무법인 동진을 비롯해 추가 선임된 법무법인 해광이 맡아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다. 새 변호인단에는 고등법원 부장판사와 대검찰청 마약과장 출신 등이 포함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지난 10일, 유아인 측 변호인단은 촉박한 준비기간 등을 이유로 기일 변경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알려졌다.
이에 서울중앙지법 형사25-1부는 마약류관리법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 된 유아인의 첫 공판 기일을 11월 14일에서 12월 12일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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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