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에이스(A.C.E)가 팬들 곁에 돌아왔다.
에이스(박준희, 이동훈, 와우, 김병관, 강유찬)는 지난 11일 서울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온·오프라인 단독 팬 콘서트 'OVERTURN'(오버턴)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OVERTURN'은 에이스 멤버 박준희, 이동훈, 와우, 김병관이 군 복무를 마치고 2년 만에 선보인 단체 공연이다. 현재 성실하게 군 복무 중인 막내 강유찬의 응원과 함께 에이스는 더욱 성장한 보컬과 퍼포먼스 및 강렬한 에너지로 'OVERTURN'을 꽉 채웠다. 이에 팬들도 일찌감치 전석 매진으로 화답했고, 온라인 공연에도 많은 글로벌 팬들이 함께했다.
이날 에이스는 'Fav Boyz'(페이브 보이즈)와 '도깨비'를 매시업한 무대로 오프닝을 열었다. 'UNDER COVER'(언더 커버)와 '삐딱선 (SAVAGE)'에 이어 최근 발매한 신곡 'Effortless'(에포트리스) 무대가 XR 기술과 함께 최초 공개됐다. 에이스는 콘셉츄얼한 'Take Me Higher'(테이크 미 하이어), 'Changer'(체인저) 등의 무대를 펼치면서도 팬들과 긴밀한 소통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새로운 활동을 시작하며 선보이는 '해주고 싶은 한마디 (Talk you down)', 'Story'(스토리) 등 팬송 무대가 에이스와 팬들 사이의 진심을 확인하게 했다. 에이스 멤버들은 "진짜 돌아왔구나 싶다. 초이스(팬덤명)가 있어서 너무나 편안하고 즐거웠다. 유찬이까지 5명 완전체로도 곧 만나자"라고 소감을 전했다.
공연 말미 에이스는 또 하나의 신곡 'Angel'(엔젤)을 무대로 최초 공개했다. 'Angel'과 'Effortless'를 통해 에이스의 업그레이드된 2막이 암시돼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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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