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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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스우파2' 우승 상금 아직 안 들어와…연습실 마련 고민" (시즌비시즌)[종합]

기사입력 2023.11.13 08:30

이효반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바다가 '스우파2'를 언급했다.

12일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 Season B Season'에는 '스우파2 우승하고 돌아온 내 동생 바다리|시즌비시즌4 EP.06'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댄서 바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바다가 이끄는 댄서 팀 '베베'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PD가 "우승하니까 어떠냐"고 묻자, 바다는 "솔직히 실감이 난다고 하면 거짓말이고 우승상금이 들어와야 좀 실감이 나지 않을까 (싶다)"라고 답했다.

그의 말을 듣던 비가 상금 5,000만 원으로 무얼 하고 싶냐고 질문, 바다는 "사실 저희가 연습실 떠돌이다"며 말을 시작했다.

베베는 전용 연습실이 없어서 매우 허름한 연습실들을 전전하며 연습했다고. 이에 상금을 연습실과 관련해 얘기하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바다는 커스틴과의 계급 미션을 언급하기도.

비가 "이번에 경쟁을 하면서 많이 도움이 됐죠?"라고 화두를 던지자, 바다는 "커스틴이랑 단둘이 붙었었다"고 얘기했다.

"정말 진짜 미친 듯이 추더라"며 커스틴의 춤을 언급한 그는 "제 안무잖아요, 질 수 없죠"라고 승부욕을 드러냈다.

그 탓에 미션 당시가 기억나지 않는다고. 바다가 "기억이 안 나요, 너무 흥분하고 너무 미쳐 있었어서"라고 회상하자, 비는 "왜냐하면 싸울 때도 흥분하면 싸우고 나서 기억 안 나잖아"라며 호응했다.

바다는 그 당시가 가장 기억에 많이 남는다고 밝혔다. "인생에 그렇게까지 간절하게 뭔가 제가 몰입했던 적이 있을까 생각이 들 정도로" 절실했다고 했다.

이에 비는 "난 무대가 부서지는 줄 알았다"고 반응, 바다는 현장에서도 정말 무대가 부서진 줄 알고 바닥 확인까지 했었다고 알렸다.

비는 "사실 그걸 보면서, 커스틴이 아예 정말 인정사정없이 하더라"며 "(바다가) 그 파워가 하나도 밀리지가 았았다"고 견해를 밝혔다. 이어 바다의 힘이 호랑이 같고, 힘이 장사라며 "진짜 나랑 좀 비슷하다"고 해 바다의 동의를 얻었다.

사진=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 Season B Season' 영상 캡처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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