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희 공식 사과에 네티즌들 "과거 잊을 만큼의 웃음을"

▲황현희, 공식 사과 "실수는 이제 한 번으로 충분합니다" ⓒ KBS '개그 콘서트'

[엑스포츠뉴스=박혜진 기자] 개그맨 황현희가 개그콘서트 무대에 복귀하며 공식사과 글을 올려 네티즌들이 그의 모습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황현희는 5개월 만에 개그콘서트 '불편한 진실'로 방송에 복귀한 다음날인 11일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음주운전으로 인해 많은 분들에게 실망을 안겨 드린 점 다시 한 번 사죄드립니다"며 공식사과했다.

이어 "지난 5개월은 공인이기 전에 한 사람의 인간으로 사랑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이었는지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며 "더 어른스러운 사람이 되는 숙고의 시간이었습니다. 실수는 한번으로 충분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고 다시는 이런 일이 없을 것임을 다짐했다.

네티즌들 역시 "앞으로 지켜보겠다", "5개월이 자숙하기에 짧은 시간인지 긴 시간인지는 본인의 행동에 따라 결정될 것이다", "시청자들이 좋지 않은 과거를 잊을 만큼의 웃음을 달라"며 그의 행보를 주시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황현희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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