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은진, 피투성이 남궁민 구했다…"이대로 가지 마십시오" (연인)

(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연인' 안은진이 남궁민을 구했다.

11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연인'에서는 피투성이가 된 채 쓰러진 이장현(남궁민 분)을 구하는 유길채(안은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길채는 쓰러진 이장현에 "나리 정신이 드십니까"라며 울먹였다. 이어 지나가는 내관의 도움을 받아 이장현을 집으로 옮겼지만 이장현은 의식을 찾지 못했다.



유길채는 "뭐든 해보십시오. 이대로 가지 마십시오"라며 울부짖었다. 이후 "아무래도 나리를 옮겨야겠다. 날 도와준 내관이 여기를 알고 있잖아"라며 불안한 듯 말했다.

유길채를 도와 이장현을 옮긴 내관은 고문을 당했고 결국 유길채가 이장현을 옮긴 장소를 밝혔다. 이를 알아챈 량음(김윤우)은 유길채에게 "형님을 내게 달라. 저들이 곧 이리로 온다"고 말했다. 이어 이장현은 량음의 도움으로 무사히 빠져나갔다.

사진=MBC 방송화면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