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11 22:39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박유천이 빨간 머리 이다해를 볼 수 없어 눈을 질끈 감았다.
1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미스 리플리> 13회분에서는 유현(박유천 분)이 미리(이다해 분)의 충격적인 과거를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미리를 보고 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졌던 유현은 이날 미리의 진짜 정체를 확인하기 위해 히라야마(김정태 분)와의 독대를 가졌다.
유현은 히라야마로부터 미리가 일본에서 유흥가를 전전하며 19살 때 술집 접대부 일을 시작했다는 사실을 전해 듣게 됐다.
유현은 히라야마가 "당신이 사랑한 건 장미리가 아니다"라며 빨간 머리를 한 미리의 사진이 담긴 술집 영업용 명함을 건네받고는 두 눈을 감아버렸다.
그토록 사랑했던 미리의 실체에 큰 충격을 받았기 때문. 게다가 명훈(김승우 분)과의 양다리 사실을 안 이후였던 터라 유현의 충격은 클 수밖에 없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히라야마가 유현의 새엄마 이화(최명길 분)를 찾아가 미리의 정체를 밝히며 미리를 찾으러 왔다고 말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사진=박유천 ⓒ MBC <미스 리플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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