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11 23:18 / 기사수정 2011.07.11 23:18
▲김지숙 자필편지, 하늘에 계신 어머니께 ⓒ DSP미디어, 김지숙 트위터
[엑스포츠뉴스=박혜진 기자] 최근 모친상을 당했던 레인보우 김지숙이 자필편지를 공개했다.
김지숙은 7월11일 자신의 트위터에 직접 손으로 쓴 편지의 사진을 게재했다. "어느 때 보다도 진심을 가득 담고 싶은 마음에 이렇게 펜을 들게 됐다"고 운을 땠다. 최근 모친상을 당해 팬들에게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본인의 심정이 담겨 있었다.
이어 김지숙은 "갑작스런 힘든 일로 인해 많은 분들도 놀랐을 것이라 생각 된다"며 "저 또한 그 무엇보다 슬픔도 아픔도 가장 컸던 힘겨운 시간이었지만 격려해주고 믿고 기다려 준 여러분 덕분에 아주 큰 용기를 얻었다"고 전했다.
끝으로 김지숙은 "하루 빨리 다시 밝고 명랑한 레인보우 지숙이, 귀염둥이 막내딸 지숙이가 돼 돌아가겠다. 세상에서 가장 예쁜 착한 천사 우리 엄마! 다시 태어나도 또 엄마 딸로 태어나게 해줘"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한편 김지숙은 7월4일 지병을 앓고 있던 어머니의 모친상을 당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김지숙 ⓒ DSP미디어, 김지숙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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