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11 22:24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김정태가 박유천에게 이다해의 과거를 모두 밝혔다.
1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미스 리플리> 13회분에서는 유현(박유천 분)과 만난 히라야마(김정태 분)가 미리(이다해 분)에 대한 모든 것을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미리가 일본 유흥가를 전전하던 시절 미리의 포주였던 히라야마는 이날 미리와 연인관계인 재벌 후계자 유현과 독대하게 됐다. 미리의 정체에 대한 의구심이 커진 유현이 히라야마를 납치하다시피 데려온 것.
히라야마는 "미리가 15살 때 양부모한테 도망치고 나한테 담배를 팔러 왔다"고 운을 뗀 뒤 "19살 때가 첫 술자리였고 20살 때는 이름을 떨쳤다"며 미리가 술집 접대부로 되기까지 과정을 읊었다.
또 "미리는 나 같은 사람 옆에 있어야 한다"면서 진실을 알고 싶다는 유현에게 미리의 사진이 담긴 술집 영업용 명함을 건네고는 "당신이 사랑한 건 장미리가 아니다"라고 말해 유현을 충격에 빠뜨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미리를 보고 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진 유현이 미리의 충격적인 과거를 알고 괴로워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김정태, 박유천 ⓒ MBC <미스 리플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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