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3.11.11 16:23 / 기사수정 2023.11.11 16:54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2023 서울컵 x 스쿨림픽' 한국게임과학고가 '발로란트'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1일 '2023 서울컵 x 스쿨림픽' 시즌 파이널 결승전이 상암 서울e스타디움에서 개최됐다.
이 대회는 전국 중·고등선수를 대상으로 하는 온오프라인 e스포츠 대회로, 서울특별시, 서울경제진흥원, 아프리카TV가 주최하고 주관한다.
'서울컵 x 스쿨림픽'은 연 1회 대회에서 2회(서머시즌, 시즌 파이널) 운영으로 아마추어 리그 대회를 확대하고, 고등학생은 물론 중학생도 참여할 수 있도록 참가 대상도 넓혔다. 더불어 서머 시즌 1~2위에게 시드권을 부여해 참가를 유도했다. 이에 4,500여 명이 넘는 선수들이 참가 신청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먼저 '전략적 팀 전투' 결승전이 진행됐고, 이후 '발로란트' 결승전이 펼쳐졌다. 그리고 경기를 진행한 결과 세트스코어 2대0으로 한국게임과학고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그들은 상금 300만 원(금메달, 서울시장상)을 가져갔다. 준우승을 한 엘리트 오픈 스쿨 코리아(은메달, SBA 대표이사상)는 200만 원을 획득했다.
결승전을 마친 이후 한국게임과학고 선수들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선수들은 "소통하면서 결정하는 것을 많이 연습했다"며 "연습한 대로 결과가 나와서 좋다"고 경기 결과에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실제로 다섯 선수 모두 '발로란트' 프로게이머를 준비하고 있다는 한국게임과학고. 그들은 "이 게임은 빠른 판단력과 순발력이 중요하다"며 "게임을 많이 하면서 실력을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많은 연습량만이 실력을 늘릴 수 있는 비결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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