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1.30 22:34 / 기사수정 2007.01.30 22:34
[엑스포츠뉴스 = 박나래 게임전문기자] 세계적인 게임 개발, 유통사인 비벤디 게임스는 30일 중국 상하이 소재 친(Ch’in) 스튜디오와 미국 시애틀 소재 시크릿레어(Secret Lair) 스튜디오 등 2개의 게임 개발 스튜디오를 인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비벤디 게임스 산하의 시에라 온라인은 미들세션 PC온라인게임 및 X박스 라이브 아케이드 타이틀 분야에서 세계적인 유통사로서 그 입지를 확고히 다질 수 있게 되었다. 시에라 온라인은 국내 게임 업체 제이씨엔터테인먼트의 농구 게임인 ‘프리스타일’의 북미지역 유통사며, 지난달에는 자사의 최초 X박스 라이브 아케이드 타이틀인 어썰트 히어로즈(Assault Heroes)를 출시하기도 했다. 이번 인수는 중국 정부에 의해 최근 승인이 났으며 인수금액에 대해서는 아직 공식적으로 알려진 바 없는 상태이다.
시에라 온라인 에드조브리스트 사장은 "이번 인수를 통해 최첨단 온라인 게임 개발에 초점을 둔 괄목할 만한 내부 개발조직을 갖추게 되었다"며 "우리는 PC온라인 플랫폼과 마이크로소프트 X박스 라이브 아케이드 분야에서 보다 방대한 창의적 기회들을 제공 받을 수 있다는 점에 고무되어 있으며 해외에서 최고의 온라인 게임 퍼블리셔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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