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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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컴, 완벽한 코너킥 골 성공…"골키퍼 빈틈 노렸네"

기사입력 2011.07.11 15:46 / 기사수정 2011.07.11 15:47

온라인뉴스팀 기자


 

▲ '명불허전' 데이비드 베컴의 절묘한 코너킥

[엑스포츠뉴스=박단비 기자] '프리킥의 달인' 데이비드 베컴(36, LA갤럭시)이 코너킥을 직접 골로 성공시켜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베컴은 10일(한국시각) 미국 LA 디포센터에서 열린 시카고 파이어와의 미국프로축구(MLS) 홈경기에서 후반 21분 코너킥 상황을 그대로 득점으로 연결해 팀의 2대 1 승리를 이끌었다.
 
베컴은 후반 21분 왼쪽 지역의 코너킥을 차올렸고, 이 공은 구명의 상대 선수와 골키퍼를 지나 한 번 튕긴 뒤 그대로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경기 후 베컴은 "골키퍼가 살짝 나와 있는 것을 보고 그 틈을 노렸다, 누군가 살짝 건드리거나 안 건드려도 골이 들어갈 것이라 생각했다"고 말해 이번 코너킥이 의도하고 찬 것임을 증명했다.
 
한편, 이날 베컴은 1골 1어시스트로 팀 승리의 중심에 우뚝 섰다.
 
[사진 = 코너킥으로 득점에 성공한 베컴 ⓒ 해당 경기 캡처]

온라인뉴스팀 박단비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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