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나 혼자 산다' 측이 새로운 포스터를 공개하며, 멤버 변화를 알렸다.
9일 MBC 측은 공식 채널을 통해 "나혼산 새 포스터를 공개합니다. New Poster"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전과 같은 형식의 '나 혼자 산다' 포스터 사진이 담겼다. 다만 멤버들의 변화가 눈에 띄었다.
허니제이가 있던 자리에는 김대호가 자리했다. 허니제이는 지난해 지난해 9월, 한 살 연하의 정담과의 결혼 및 임신을 발표했다. 지난 4월에는 딸을 출산하며 '나 혼자 산다'에서 하차하게 됐다.
차서원과 화사 또한 포스터에 빠졌다. 차서원은 '낭또(낭만 돌아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멤버로서 활약을 이어왔지만, 지난 6월 배우 엄현경과의 결혼 및 임신 소식을 전하며 하차하게 됐다.
차서원은 지난해 11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오는 2024년 5월 제대를 앞두고 있다.
그룹 마마무 화사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곱창 먹방으로 신드롬급 인기를 자랑했고, '여은파(여자들의 은밀한 파티)'라는 스핀오프로 이어질 만큼 전성기를 이끌었다.
최근 오래 몸담았던 소속사를 떠나 싸이의 피네이션으로 이적한 화사는 지난 9월 솔로앨범 ‘아이 러브 마이 바디’(I Love My Body)를 선보였고, 지난 달에는 ‘칠리’(Chili)를 발표하며 솔로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새롭게 합류하게 된 김대호는 올해 '나 혼자산다'에 출연해 '날것'의 매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고, 잦은 출연을 이어왔다.
이에 포스터에도 기존 멤버들과 함께 당당히 모습을 드러내며, 고정 멤버로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지난회 7.5%(수도권 기준)로 동시간대 1위, 금요일 예능 1위를 기록하며 꾸준한 인기를 보이고 있다.
사진=MBC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