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시인 기자] 첼시 공격수 니콜라스 아넬카의 친정팀 복귀가 예상되고 있다.
11일(한국시간) 영국 언론 '미러 풋볼'은 파리 생제르맹(PSG)이 아넬카 영입을 위해 9백만 파운드(약 152억 원)의 이적료를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언론은 "안드레 비야스-보아스 감독이 스쿼드 향상을 위해 아넬카를 방출을 고려중이다"라며 "아넬카의 높은 주급을 감당할 팀이 마땅치 않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시즌 카타르 투자 그룹의 인수로 대대적인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PSG가 아넬카의 9만 파운드(약 1억 5천만 원) 주급을 충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 소속팀 첼시를 비롯해 아스날,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시티, 볼턴 등 여러팀을 전전한 바 있는 아넬카가 프로 무대에서 처음 몸담은 PSG로 복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 = 아넬카 ⓒ 미러 풋볼 홈페이지 캡처]
박시인 기자 cesc@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