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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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민망한 '화장실 참기' 게임에… "자극적이다"

기사입력 2011.07.11 11:46 / 기사수정 2011.07.11 11:47

온라인뉴스팀 기자

▲ 시청자들도 "재미있긴 한데, 좀 가혹…" ⓒ KBS 1박 2일

[엑스포츠뉴스=정수진 기자] '1박 2일'이 민망한 '화장실 참기' 게임으로 시청자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는 200회 특집을 맞아 전북 고창을 찾아가 일손을 돕는 '농활특집'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1박 2일' 멤버들은 힘든 일을 마치고 제작진이 나눠준 수박과 복분자 주스를 먹었다. 이어 제작진은 "자, 이제부터 잠자리 복불복을 할테니 팀을 나눠라"라며 "팀 내에서 한 명이라도 평상밑으로 내려가면 지는 것이다. 지는 팀은 폐가에서 이긴 팀은 실내에서 취침할 것"이라고 게임의 방법을 설명했다.

이에 시간이 흐를수록 멤버들은 화장실에 가는 것을 참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용변을 참기 위한 멤버들의 다소 민망한 자세와 '오줌보 터지는 종민' '패배하면 방광에 엄청난 부담' 등 자극적인 자막들이 방송됐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방송 보는데 좀 민망했다", "좀 가혹한 게임 아닌가?", "재밌긴 했지만 방송 보는데 불편했다" 등의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KBS 방송화면 캡처]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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