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태연 기자] 내 집 장만 토너먼트 '집 드림'이 첫 방송을 시작한 '일밤'이 일요 예능 2위 자리를 수성했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TV '우리들의 일밤' 시청률은 12.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일밤'이 '나는 가수다'로 단독 편성됐을 때 기록한 시청률 16.9% 보다 4.7% 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일밤'이 2주 전 '나가수'와 '신입사원'이 동시 편성됐을 때 기록한 시청률 12.9%, 그 전 주 6월 19일에 12.8%를 기록한 것과 비슷한 수치다.
이날 '집 드림'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신청서를 보낸 2400여 무주택 가족 중 본선에 진출하게 된 열여섯 가족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일밤 - 나는 가수다'에서는 '도전해 보고 싶은 무대'라는 미션으로 4라운드 1차 경연이 펼쳐졌고 첫 투입된 가수 김조한이 신승훈의 '아이 빌리브(I believe)'로 1위, 장혜진이 카라의 미스터(Mr)로 7위를 차지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와 SBS TV '일요일이 좋다'는 각각 시청률 20.0%와 9.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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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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