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층 아파트가 '6초' 만에 와르르 '폭파해체'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박단비 기자] 15층 아파트가 단 6초만에 폭파 해체되 네티즌들의 관심을 사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인천시 가정동에 추진하고 있는 루원시티사업 3공구내 상아아파트 1개동을 새로운 공법을 통해 해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폭파에 사용된 방법은 '발파해체 수직 점진붕괴기법'으로 LH가 주관 연구단으로 참여해 국토부 첨단도시개발 사업 연구의 일환으로 개발됐다.

이를 이용해 이번 길이 50m, 높이 45m, 15층의 상아 아파트 1개동은 폭파해체 직후 6초 만에 무너져 내렸다.

LH는 "세계 최초 벽식구조 고층건물의 발파 해체이며 이 기술로 1980년 중반 이후 벽식구조로 건설된 고층 아파트 해체에 활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 박단비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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