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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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베이스원 "멤버들=새로운 가족, 매 순간 후회 없도록" (엑's 현장)[종합]

기사입력 2023.11.06 16:5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결성 200일을 맞은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성장한 팀워크를 자랑했다.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의 두 번째 미니앨범 'MELTING POINT'(멜팅 포인트)의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6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됐다.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한 제로베이스원은 이날 결성 200일을 맞았다. 이들은 지난 7월 데뷔 이후 K팝 데뷔 앨범 초동 신기록, 음악방송 1위, 신인상 등 각종 기록을 만들어내고 있다.

올해가 어떤 해로 기억 남을 것 같냐는 질문에 한유진은 "올해는 저희가 결성된 해이기도 하다"며 "열심히 해서 저희의 열정과 패기를 보여주고 싶다"라고 다짐했다.

박건욱은 "믿기지가 않는다. 200일이라는 시간 동안 팬분들과 빼곡하게 채워갔던 것 같다. 한 시간도 허투루 쓰지 않았기 때문에 더 빠르게 느껴졌다"라며 지난 시간을 되돌아봤다.

이어 박건욱은 "올해는 새로운 가족이 생겼다고 표현하고 싶다. 이 멤버들, 가족들과 한 치의 후회 없는 시간들을 매 순간 보내고 싶다. 그 순간을 제로즈(팬덤명)와 함께하고 싶다"라고 소망했다.







쇼케이스 중에도 멤버들을 바라보며 미소를 짓는 등 애정을 드러낸 제로베이스원. 장하오는 제로베이스원의 강점으로 '팀워크'를 꼽았다.

장하오는 "어떤 일이 주어져도 서로를 잘 풀어주고 아홉 명이 다 다른 캐릭터를 갖고 있지만 같이 지내면서 많이 묻어나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장하오는 "가장 큰 강점은 저희 멤버들의 빛나는 비주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이며 웃었다.

맏형 김지웅은 동생들에게도 배울 점을 많이 느꼈다며 "서로 대화를 하면서 성장해나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제로베이스원은 데뷔 앨범 'YOUTH IN THE SHADE'(유스 인 더 셰이드) 이후 4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했다. 데뷔 때와 달라진 마음가짐을 묻자 장하오는 "예전보다 팀워크가 좋아진 것도 많이 느꼈고 데뷔 앨범과 다른 콘셉트를 하면서 다양한 콘셉트를 소화하는 능력도 늘었다"고 이야기했다.

박건욱은 "데뷔 앨범을 준비할 때는 팀이 결성되고 나서 한 팀으로서 앨범을 준비하고 저희를 사랑해주신 제로즈분들께 보답을 해드리겠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면, 지금은 그때보다 성장한 능력치와 마음가짐으로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쇼케이스를 마무리하며 리더 성한빈은 "지금처럼 멈추지 않고 달려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로베이스원의 두 번째 미니앨범 'MELTING POINT'는 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김한준 기자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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