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09 22:53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연기자 민효린이 아버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9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스타보고서 코너 게스트로 나선 민효린의 인터뷰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민효린은 명품코에 대한 질문을 받고 "코 때문에 먹고살았다"며 "아빠 코를 많이 닮았다"고 털어놨다.
이에 아버지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달라는 리포터의 요청이 이어졌고 민효린은 쑥스러워하다 "걱정하지 말고 열심히 해서 예쁜 딸 될게"라며 애틋한 마음을 전하다 눈시울을 붉혔다.
또 "아빠가 없었다면 밝게 자라지 못했을 거다. 그래서 더 아빠를 따르는 게 있다"며 울컥한 나머지 눈물을 쏟아냈다.
민효린은 눈물을 닦으며 "드라마에서 울라고 할 때는 못 울고"라고 재치 있는 말을 하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민효린은 현재 KBS 2TV 수목드라마 '로맨스 타운'에서 식모 정다겸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사진=민효린 ⓒ KBS 2TV <연예가중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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