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티처스' 첫 도전 학생의 사연이 공개됐다.
5일 방송된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이하 '티처스')에서는 연습생 출신의 중학교 3학년 학생이 첫 도전자로 나섰다.
이날 첫 도전 학생으로 나선 중학교 3학년 김명진 군은 "1년 동안 연습생 생활을 했다"며 춤, 랩 실력을 과시했다.
김명진 군은 "지금은 소속사에서 퇴출 당한 상태다. 올해부터 공부를 제대로 시작하게 됐다. 연습생 생활만 1년 동안 계속 해오다가 갑자기 공부를 해야하는 상황이 오니까 앞날이 캄캄했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내 인생이 망한 것 같고 힘들었다"고 밝혔다.
목표 대학을 묻자 "고려대학교 미디어 학부"를 꼽으며 "열심히 공부해서 갈 수 있다면 가고 싶다"고 도움을 요청했다.
스튜디오에 나온 김명진 군은 "연습생 생활을 하면서 공부를 놓고 연습만 하다 보니까 막막해서 출연하게 됐다"고 도전 각오를 드러냈다.
한편 '티처스'는 공부와 성적이 고민인 중·고등학생에게 대한민국 최고의 강사진이 직접 코칭해 성적을 올려주는 에듀 솔루션 버라이어티.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사진=채널A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