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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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튜브, 풍자와 묘한 관계? "방송용…서로 이상형 완전 반대" (전참시)[종합]

기사입력 2023.11.05 00:12 / 기사수정 2023.11.05 00:12

신현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곽튜브가 풍자와의 관계를 해명했다.

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여행 크리에이터 곽튜브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곽튜브는 본인의 구독자들이 어떤 매력에 빠지는 것 같냐는 질문에 "얼굴이 진입 장벽이 없어서, 지나가다 볼 법한 동네 형, 동네 동생 같은 느낌이다. 친근해서 잘 봐주시는 것 같다"라고 말해 모두를 웃게 했다.



또한 곽튜브는 홍현희와 전 여자친구가 너무 닮았다고 이야기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이영자는 "전 여자친구에게 전화 온 적이 있냐"라며 성공 후 연락이 닿은 적이 있는지 질문했다. 곽튜브는 "초반에 잘되기 시작했을 때 한 번 연락이 왔었다. 뿌듯했다. '아, 이제 알아봐 주는구나!' 싶었다"라고 대답했다.

더불어 '전참시' 멤버들은 곽튜브와 풍자가 어떤 사이인지 질문했다. 실제로 곽튜브와 풍자는 타 방송에 출연해 "얘가 나를 실제로 좋아했다" 등의 말을 하며 묘한 기류를 한껏 암시했던 바 있다.



이영자는 "나는 방송용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곽튜브와 풍자의 사이를 추측했다. 이에 곽튜브는 "저도다"라며 풍자와의 관계가 방송 콘텐츠용이라고 솔직하게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곽튜브는 "기사가 엄청 많이 났더라. 서로의 이상형이 너무 반대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곽튜브는 풍자와 새벽 1시까지 술을 마셨다는 일화를 꺼내며 "1시까지 술을 마셨다고 하는데 12시까지 방송을 같이하고 1시간 정도 이야기하고 간 거다"라고 비화를 사실대로 전했다.

또한 곽튜브는 '100억 수익'에 관해 해명했다. 곽튜브는 "썰이 아니라 세호 형이 장난으로 '100억 벌었더라'라고 했는데, 말도 안 된다고 해서 그냥 있었더니 기사가 났더라"라며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

이후 곽튜브의 매니저는 인터뷰에서 "준빈이(곽튜브)가 찌질미가 있다고들 알고 계시는데 제가 생각하기에는 멋지고, 남자답고, 섹시한 친구다"라고 곽튜브의 다른 면모를 예고해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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