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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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비닐 의상 해명 "코디가 안티? 절대 아니에요"

기사입력 2011.07.09 01:58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박혜진 기자] 배우 이민정의 비닐 의상 컨셉에 네티즌이 고개를 갸웃했다.

지난 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패션쇼에 참석한 이민정 완벽한 비주얼 직찍'이라는 글과 함께 이민정이 비닐의상을 입고 등장한 사진이 게재돼 네티즌의 관심을 받았다.

사진에서 이민정은 검정색 레깅스에 민소매 티셔츠 차림 위로 하얀 비닐 원피스를 덧입어 이날 패션 컨셉에 의문을 남겼다. 메이크업 역시 청순하고 사랑스러운 이미지와 다른 거무스름한 피부와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이민정의 본래 미모를 부각시키지 못했다.

네티즌들은 "코디가 안티다", "박진영에게 빌린 옷인가?", "우리 여신님을 누가 저렇게 만들었지?"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이해할 수 없는 의상에 대해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이민정은 자신의 미니홈피에 의상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그녀는 "나도 난해했지만, 디자이너의 실험정신이라고 생각한다"며 "코디가 안티냐는 글이 있는데 우리 팀이 상처받을까봐 해명한다"고 코디를 옹호했다.

한편, 이 사진은 지난 6일 오후 서울 대치동 SETEC에서 열린 '코오롱스포츠 2011 가을/겨울 패션쇼'에 이민정이 모델로 참여한 모습인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이민정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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