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댄서 효진초이가 '유죄인간' 모멘트를 과시했다.
31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이하 '두데')는 '두데 짠내방' 코너로 꾸며져 댄서 효진초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재재는 효진초이에 "기념일이 아니어도 친구한테 꽃 선물하는 게 취미라더라. 논란의 발언"이라고 입을 열었다.
이에 효진초이는 "요즘 영역을 좀 바꿨다"라며 "이젠 친구들 어머님께 드린다. 일단 친구한테 (꽃을) 주고 어머니 드리라고 한다. 그러면 어머니들이 잘 말려놓고 집 입구에 걸어놓더라"라고 말했다.
그는 "어머니들이 오히려 저한테 행운을 줬다고 하시는데 그 마음이 좋아서 앞으로 (선물을) 더 할 것 같다"라고 전했다.
그러자 재재는 "꽃 유통업 하냐"라며 "꽃 잘못 말리면 벌레 꼬인다. 다음번에는 사용법을 같이 전달해 드려라"라고 현실 조언으로 웃음을 안겼다.
사진=MBC FM4U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