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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와, 'PWS 2' 페이즈2 우승…5개 한국팀 'PGC 2023' 출격

기사입력 2023.10.31 08:13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2023 펍지 위클리 시리즈: 코리아(PWS)’ 페이즈2'가 성료했다.

최근 ㈜크래프톤은 PUBG: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국내 대회 ‘2023 펍지 위클리 시리즈: 코리아(PWS)’ 페이즈 2가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에는 16개의 한국 팀이 참가, 국내 최고의 자리를 놓고 경쟁했다.

위클리 스테이지는 4주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그랜드 파이널은 서울 잠실의 비타 500 콜로세움에서 나흘 동안 오프라인으로 열렸다.

그리고 4일간의 그랜드 파이널 경기 결과, '서울' 조기열 선수, '이노닉스' 나희주 선수, '로키' 박정영 선수, '살루트' 우제현 선수로 구성된 다나와 이스포츠가 총 190 포인트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그들은 'PWS 페이즈 1'와 '페이즈 2'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한 팀이 됐다.

다나와 이스포츠는 우승으로 5천만 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또한, '살루트' 우제현 선수는 그랜드 파이널에서 총 27킬과 5,990의 누적 대미지를 기록하며 MVP에 선정되어 5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PWS' 대회에서는 그랜드 파이널의 결과에 따라 각 팀에게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포인트가 주어졌다. 그리고 'PWS 페이즈 2' 결과를 바탕으로, 다나와 이스포츠, 젠지, 디플러스 기아, 베로니카 세븐 펀핀, 아즈라 펜타그램 등 총 5개 팀의 'PGC 2023' 진출이 확정됐다. 본래는 4개의 팀이 'PGC 2023'에 출전할 수 있지만, 다나와이스포츠가 '펍지 글로벌 시리즈'를 통해 시드권을 확보해 참가팀이 다섯팀으로 늘었다.

최상위 '배틀그라운드' 국제대회인 'PGC 2023'는 태국 방콕에서 11월 18일에 개막한다. 32개의 팀이 참가하며 총 3주 동안 경쟁할 예정이다.

한편, '2023 PWS 페이즈 2'와 'PGC 2023'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크래프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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