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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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아날로그식 마켓에 황당 "제작진들 나와" (어쩌다 사장3)[종합]

기사입력 2023.10.26 21:34 / 기사수정 2023.10.26 21:34

김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어쩌다 사장3' 조인성이 아날로그식 마켓에 당황했다.

26일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3'에서는 미국 한인 마트 '아세아 마켓'에 입성한 '사장즈' 차태현, 조인성과 '알바즈' 한효주, 임주환, 윤경호가 영업 준비에 나서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마트로 가는 차 안에서 차태현은 "말 안 통하는데 우리 때문에 사람들 안 오기 시작하면 어떡하지"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조인성은 "우리가 배운 건 동네 사람들과 같이 (마트를) 운영하는 거더라. 어떤 사람들이 있을지 궁금하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아세아 마켓에 도착한 후 차태현은 엄청난 규모의 마켓을 보며 "너무 큰데?"라며 놀라워했다. 이어 "어디서부터 어디까지냐"라며 또 한번 놀랐다.

마트 안으로 들어선 조인성은 "갑자기 찍었던 옛날 기억들이 생각났다"며 두 눈을 질끈 감았다.



이어 이들은 주방을 둘러보면서 "누가 여기서 장사를 엄청나게 했나보다"라고 말했다.

영업 시작도 전에 전화가 걸려왔고 차태현은 "어떻게 받아야 하냐"며 버벅거렸다. 외국인의 김밥 주문에 당황한 차태현은 임시 휴업일임에도 불구하고 김밥 10개 주문을 겨우 받아냈다.

차태현과 조인성은 반찬 칸에 있는 반찬들을 보면서 "이런 건 해본 적이 없다"고 말했고 김밥 재료들을 보며 "김밥을 확실한 것 같다"고 추측했다.

차태현은 "저번에 고기 자른 것처럼 이번엔 김밥인가보다"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또 계산대에 바코드 스캐너가 없는 것을 확인한 차태현은 "다시 화천으로 간 것 같다. 이거 다 적어야 한다는 얘기네?"라며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물건의 가격이 일일이 적혀 있는 종이를 발견한 조인성은 "지금 21세기에 무슨 말이냐. 미국까지 와서"라며 생각보다 아날로그적인 시스템에 당황했다. 이어 "제작진 나와"라며 제작진을 찾아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설마 포스기 없는 거 아니냐"며 계속해서 포스기를 찾아 웃음을 더했다. 결국 PD가 등장해 두 사람을 달래며 사장님이 남기고 간 편지를 전달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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