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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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지현, '스우파2' 바다와 의외 인맥…"첫 방송 때 단톡방 불났다" (가내조공업)

기사입력 2023.10.26 18:40

신현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배우 남지현이 의외의 인맥을 자랑했다.

26일 유튜브 '캐릿 Careet'에는 '아싸 주말에 드라마 볼 거 생김ㅋ 쿠키 먹으면 전교 1등!? 이건 못참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가내조공업'에는 드라마 '하이쿠키'의 배우 남지현, 정다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남지현은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의 크루 베베 바다와 동창이라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남지현은 "사실 바다와 엄청 친하다. 바다랑 고등학교 친구들 몇 명 더 해서 자주 만나는 친한 무리가 있다. 실제로 단톡방이 있다"라며 바다와의 친분을 드러냈다.

이어 남지현은 "그래서 '스우파2'의 첫 방송을 모여서 보지는 못하고, 바다는 열심히 하고 있었다. 저희는 단톡방에 불이 났다. 실시간 채팅 같은 걸 하면서 봤다"라며 화제의 '스우파2'를 챙겨보고 있다고 전했다.

남지현은 "근데 저희는 알지 않냐. 그래서 '바다 지금 화 하나도 안 났는데'라고 했다. (성격을) 아니까. 저는 '내 친구 멋있지'라고 했다"라며 바다와의 '찐친' 사이를 전했다. 이후 남지현은 바다가 만든 'Smoke' 챌린지를 따라 해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더불어 정다빈은 남동생이 자신의 연기를 보고 울었다며 한 일화를 전했다. 정다빈은 "엄청 아기다. 저보다 여섯 살이 어리다"라며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처음으로 중학생 때 아역 부분에서 볼 뽀뽀하는 장면이 있었다. 근데 남동생이 '누나 절대 그런 거 하지 마'라고 하더라"라며 남동생의 귀여운 일화를 전해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그러면서 정다빈은 "비밀로 하고 제가 찍은 거다. 이후 (동생이랑) 같이 보게 됐는데, '안 찍기로 했잖아!'라고 하면서 방문을 잠가버리더라"라고 덧붙여 모두를 웃게 했다.

그러나 정다빈은 "이제는 고등학생이고 사춘기여서 신경도 안 쓴다. '연예인 중에 누가 제일 예뻐?'라고 하면 '일단 누나는 아니야'라고 한다"라며 남동생의 최근 반응을 씁쓸하게 전했다.

사진 = 캐릿 Careet 유튜브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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