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빌리(Billlie)가 강렬하고 파워풀한 칼군무가 돋보이는 신곡 첫 컴백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빌리는 지난 25일 방송된 MBC M ‘쇼! 챔피언’에서 첫 싱글 ‘side-B : memoirs of echo unseen’(사이드-비 : 메모얼스 오브 에코 언씬)의 타이틀곡 ‘DANG! (hocus pocus)’(댕! (호커스 포커스)) 무대를 꾸몄다.
이날 러블리한 매력의 니트 착장으로 무대에 오른 빌리는 중독성 강한 ‘댕! (호커스 포커스)’에 맞춰 강렬하면서도 파워풀한 빌리표 칼군무 퍼포먼스를 펼쳤다.
쉴 새 없이 이뤄지는 다채로운 동선 변화에도 멤버들끼리 완벽한 합을 보여주며 그간의 연습량을 가늠케 함은 물론, 더욱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완성했다. 특히, 긴 팔로 시계 바늘이 돌아가는 모습을 형상화한 ‘바밤바 춤’ 등의 포인트 안무가 눈길을 끌었다.
신곡 ‘댕! (호커스 포커스)’는 폴카 리듬에 힙합과 신스팝을 접목한 퓨전 일렉트로 팝 곡이다. 다이내믹한 사운드 속에 내가 생각하는 나의 모습과 다른 사람들이 보는 나의 모습이 다를 때도 있지만, 결국 그 모든 것은 나 자신이라는 의미를 녹여낸 노랫말이 인상적이다.
또한, 먼저 공개한 수록곡 ‘BYOB (bring your own best friend)’를 통해 뜨거운 호응을 얻은 빌리는 컴백과 함께 글로벌 차트에서 다시 한번 괄목할 성과를 거뒀다.
이번 싱글 ‘사이드-비 : 메모얼스 오브 에코 언씬’은 발매 직후 미국과 영국, 일본 등을 포함한 전 세계 10개 지역 아이튠즈 K-POP 앨범 차트 TOP5에 오르며 글로벌 시장 내 빌리의 상승세를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타이틀곡인 ‘댕! (호커스 포커스)’의 한국어 및 영어 트랙 또한 미국, 영국, 일본, 싱가포르, 태국 등 여러 지역의 아이튠즈 K-POP 송 차트에 진입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빌리는 신곡 ‘댕! (호커스 포커스)’로 각종 음악방송을 비롯해 라디오, 웹 예능 등 다채로운 컴백 활동을 이어간다.
사진=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