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07 10:49 / 기사수정 2011.07.07 10:49
[엑스포츠뉴스=이누리 기자] '개그계의 대제'로 불리는 주병진이 '몰래카메라'에 대한 뒷이야기를 공개해 화제다.
주병진은 지난 6일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14년 만의 방송출연이었지만 변함없는 동안 외모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장가가고 싶다'는 주제를 가지고 출연해 자신의 어린 시절부터 그간의 생활을 고백했다.
특히, 이날 주병진은 이경규가 유명세를 타게 된 프로그램 '몰래카메라'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그는 "외국 프로그램들을 모니터하면서 카메라를 숨겨놓고 상황을 만들어내면 재밌겠다고 생각해 PD에게 제안을 했다"며 "PD도 내 생각이 좋았는지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졌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에 강호동이 "함께하신 이경규씨를 진행자로 추천하신 거냐" 물었고, 주병진은 "우연히 옆에 이경규가 있어 MC를 맡게 됐다"고 설명해 변함없는 재치를 선보였다.
이어 "그 코너가 인기를 끌게 되면서 결과적으로 내 인기도 올라가게 됐다"며, "이제는 '몰래카메라'라는 단어가 고유명사가 됐다"고 자랑스러워 했다.
한편, 이날 주병진은 후배 최양락에게 족발을 던진 이야기를 소개하며 좌중을 폭소케 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주병진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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