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슬램] 김주형 선수는 이제 기회 줄만큼 준 것 같은데 포기해야 될 시점이 아닌가 싶네요.
현재 타율 1할 9푼대. 통산 타율 2할7리에 머물고 있습니다. 고교 시절에는 거포 선수로 이미 이름을 떨쳤지만 현재 성적은 초라하기 짝이 없네요.
6일 경기에서도 찬스 상황에서 번번이 타점을 올리지 못하며 실망스런 모습을 보였는데요.
이를 두고 팬들은 "김주형은 프로 정신부터가 없어 보인다. 정신력부터 뜯어 고치고 싶다", "이런 선수가 프로라니", "도대체 기회를 얼마나 더 줘야되나"라며 한탄했습니다.
실제로 올해만 200타석 가까이 들어섰는데 타율은 2할이 안되고 타점은 24개로 '유망주' 그 이상도 아닌 선수로 취급받고 있습니다.
조범현 감독은 김주형에게 당근과 채찍 전략을 적절히 쓰면서 앞에서는 호되게 야단치고 뒤에서는 심리 상담사를 만나 김주형에 대해 상담을 받을 만큼 지극정성입니다.
이런 노력이 가상해서라도 조금 더 근성 있는 플레이와 타격을 했으면 하는데, 이제는 이게 한계인가 싶습니다.
김주형 기용을 두고 설왕설래 하던 KIA 팬들도 이제는 대부분 의견이 "김주형 기회 충분히 줬다. 차라리 최훈락이 가능성 있어 보인다"는 의견을 수렴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김주형의 플레이를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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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주형 ⓒ KIA 타이거즈]
그랜드슬램 기자 press@xportsnews.com